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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세탁기, 통세탁으로 깨끗하게! 초간단 해결 방법 A to Z

by 75sfskfjlsaf 2025. 8. 8.

우리 집 세탁기, 통세탁으로 깨끗하게! 초간단 해결 방법 A to Z

 

목차

  1. 세탁기 통세탁, 왜 필요할까요?
  2. 전문가 도움 없이 셀프 통세탁, 핵심은 '준비물'
  3. 드럼 세탁기 통세탁, 이렇게 따라 하세요!
  4. 통돌이 세탁기 통세탁, 쉬운 방법으로 해결!
  5. 세탁기 통세탁, 마무리와 관리 팁
  6. 자주 묻는 질문: 통세탁 주기, 식초 사용, 세제 선택

세탁기 통세탁, 왜 필요할까요?

세탁기는 매일 우리 옷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지만, 정작 세탁기 자체는 오염되기 쉽습니다. 빨래를 할 때마다 섬유 찌꺼기, 세제 잔여물, 습기 등이 세탁조 내부에 쌓이게 됩니다. 이런 환경은 곰팡이와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이 되죠.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안쪽과 고무 패킹 틈새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세탁물의 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탁기 통세탁은 단순히 냄새를 없애는 것을 넘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정기적인 통세탁은 세탁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염물질로 인해 부품이 부식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도움 없이 셀프 통세탁, 핵심은 '준비물'

전문 업체를 부르는 것도 좋지만, 시간과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세탁기 통세탁은 몇 가지 준비물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바로 세탁조 클리너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클리너가 나와 있는데, 크게 분말형과 액체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분말형은 주로 산소계 표백 성분을 포함하여 거품을 내며 오염물을 불려주는 방식이고, 액체형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탁조 클리너 외에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 것은 과탄산소다베이킹소다입니다. 과탄산소다는 강력한 산소계 표백 성분으로, 물과 만나면 풍성한 거품을 내며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베이킹소다는 약한 알칼리성으로, 냄새를 제거하고 세척 효과를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두 재료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기 다른 성분이 만나 오히려 세척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준비물을 준비했다면, 다음은 세탁기 종류에 맞춰 올바른 통세탁 방법을 알아봐야 합니다.

드럼 세탁기 통세탁, 이렇게 따라 하세요!

드럼 세탁기 통세탁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드럼 세탁기에는 '통세척' 또는 '통살균' 코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코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1. 세탁조 클리너 넣기: 세탁조 클리너를 세탁조 내부에 직접 넣습니다. 이때 세제 투입구에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분말형 클리너는 권장량을, 액체형 클리너는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여 사용합니다.
  2. 전용 코스 선택: 세탁기 전원을 켜고 '통세척' 또는 '통살균' 코스를 선택합니다. 이 코스는 일반 세탁 코스보다 긴 시간 동안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세탁조를 집중적으로 청소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3. 세척 후 관리: 통세척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고무 패킹 부분은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용 코스가 없는 구형 모델이라면, 가장 뜨거운 물 온도(90℃ 이상)와 가장 긴 세척 시간을 설정하여 일반 코스를 돌리면 됩니다. 이때 세탁물은 넣지 않아야 합니다.

통돌이 세탁기 통세탁, 쉬운 방법으로 해결!

통돌이 세탁기 통세탁은 물을 가득 채워 불리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드럼 세탁기보다 내부를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세탁조에 물 채우기: 세탁조에 40℃ 이상의 따뜻한 물을 가장 높은 수위까지 채웁니다. 따뜻한 물은 세탁조 클리너나 과탄산소다의 활성화를 돕고, 찌든 때를 불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세척제 투입: 과탄산소다를 500g~1kg 정도, 또는 세탁조 클리너를 권장량에 맞춰 세탁조에 직접 넣습니다. 과탄산소다를 넣으면 하얀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1시간 정도 불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통세척 코스 진행: 세탁조에 세척제를 넣고 '불림' 기능이 있는 경우 '불림'으로 설정하고, 불림 기능이 없다면 10분 정도만 작동시켜 세제를 충분히 섞어준 후 약 3~4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림 과정이 끝나면 '표준' 코스를 선택하여 세척을 진행합니다.
  4. 떠오르는 찌꺼기 제거: 세탁이 진행되는 동안 검은색 또는 회색의 찌꺼기들이 물 위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이 찌꺼기들은 통돌이 세탁기의 특성상 걸러지지 않고 다시 세탁조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나 그물망을 이용해 중간중간 떠오르는 찌꺼기들을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5. 헹굼 과정 반복: 세척이 끝난 후에도 찌꺼기가 남아 있다면, 추가로 헹굼을 1~2회 반복합니다. 헹굼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세척제 잔여물과 오염물이 완전히 제거됩니다.

세탁기 통세탁, 마무리와 관리 팁

세탁기 통세탁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완벽한 마무리가 다음번 통세탁까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 물기 완벽 제거: 세탁기 문과 고무 패킹, 세제 투입구 등 물기가 남기 쉬운 부분을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특히 드럼 세탁기의 고무 패킹 틈새는 곰팡이가 쉽게 생기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 문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을 항상 열어두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최소 1시간 이상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배수 필터 청소: 배수 필터는 세탁물에서 나온 찌꺼기나 이물질을 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필터에 이물질이 가득 차면 세탁기 배수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세탁 시 배수 필터도 함께 청소해 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필터에 묻어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고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통세탁 주기, 식초 사용, 세제 선택

  1. 통세탁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1~2개월에 한 번 통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 양이 많거나, 습한 환경에 세탁기가 있다면 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세탁조에 오염이 심하거나 퀴퀴한 냄새가 날 때는 바로 통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초나 락스를 사용해도 될까요?
    식초는 약산성 성분으로 살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금속 부품을 부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고무 패킹을 손상시킬 수 있어 전문가들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락스는 강한 염소계 표백 성분으로,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지만 역시 세탁기 부품을 부식시키고 고무 패킹을 경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락스와 세탁조 클리너를 함께 사용하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3. 세탁기 세제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은가요?
    세제는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도한 세제 사용은 잔여물을 남겨 세탁조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액체 세제는 가루 세제보다 잔여물이 적게 남는 경향이 있어 통세탁 주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탁조 클리너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